1437억원 먹튀 첼시 신입생 2도움, 더 비참한 건 팀 내 최다

한재현 2023. 4.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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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1억 유로(약 1,437억 원) 투자해 데려온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올 시즌 현재까지 단 2도움에 그쳤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1억 유로 이적료(약 1,437억 원)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이제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먹튀로 거듭난 지 오래다.

무드리크가 첼시 팀 내에서 리그 최다 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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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1억 유로(약 1,437억 원) 투자해 데려온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올 시즌 현재까지 단 2도움에 그쳤다. 무드리크 부진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첼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점 39점으로 11위에 머물면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승점 56)과 격차는 17점으로 벌어졌다. 4위 희망은 점점 사라졌다.

무드리크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13분 코너 갤러거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나 전반 42분, 후반 24분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패로 무너졌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1억 유로 이적료(약 1,437억 원)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이제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먹튀로 거듭난 지 오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한 술 더 떠 첼시를 저격했다. 무드리크가 첼시 팀 내에서 리그 최다 도움이다. 첼시는 전 선수가 부진하니 팀 성적도 무관 위기에 리그 11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첼시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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