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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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이었던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의전비서관 직무대리(사진)를 지난 14일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달 하순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둔 시점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전비서관을 정식으로 발령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일부 개각과 차관급 인사가 이뤄지면 대통령실 인적 개편이 수석이나 비서관급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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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이었던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의전비서관 직무대리(사진)를 지난 14일 임명했다.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이 지난달 10일 사퇴한 지 36일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달 하순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둔 시점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전비서관을 정식으로 발령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으로 행사 및 전시기획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윤 대통령 취임 초부터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2009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5일 “대통령 국내외 일정과 동선을 책임지는 의전비서관 자리에 영부인의 측근을 기용한 사례는 최초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는 5월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대통령실 내 일부 인적 개편도 이뤄지고 있다. 부대변인과 뉴미디어비서관 직무대리를 겸직하던 천효정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혀 14일 사표가 수리됐다. 대변인실과 대외협력비서관실 행정관 일부도 최근 대통령실을 떠났다. 다음달 일부 개각과 차관급 인사가 이뤄지면 대통령실 인적 개편이 수석이나 비서관급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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