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살아있는 가슴 꿀렁...유재석 “자극적이네”
‘런닝맨’ 김종국의 가슴이 살아 움직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필리핀 팬미팅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코로나 19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를 처음 타러 온다고 말했고 5분 정도 늦는 하하에 지석진은 “하하 왜 이렇게 느슨해진 거야? 혼을 한 번 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걔가 언제 안 느슨했던 적이 있었어?”라고 의아해했고 유재석은 “어제 ‘놀뭐’는 제시간에 왔어요”라며 건수를 던졌다.
‘놀뭐’, ‘런닝맨’ 양쪽에서 욕먹는 하하에 유재석은 “내가 볼 때 걔는 KBS에서 해야 해”라며 KBS 의견은 반영되지 않은 조처를 내렸다.
코로나로 미뤄진 해외 팬미팅을 3년 만에 가게 된 ‘런닝맨’은 특별 촬영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케 했다.
전소민은 신랑 없는 발리행 신혼여행 룩을 자랑했고 유재석은 공항에 놀러 온 듯한 패션을 자랑해 웃음 짓게 했다.
생배를 오픈한 송지효에 유재석은 “네 배를 내가 처음 보나?”라며 과감한 패션에 당황했다. 당당하게 포즈를 잡은 송지효는 “오빠도 민망하니까 저를 자꾸 안 쳐다봐요. 소개할 때도 종국이 오빠 갔다가 저를 건너뛰고 소민이한테 갔다”라고 말했다.
트렁크 없이 배낭만 메고 온 지석진에 유재석은 “형은 원래 해외 갈 때 3박 4일 안쪽은 팬티 두 장”이라고 폭로했다.
4일에 팬티 두 장이냐고 묻는 양세찬에 유재석은 가서 세탁해 입는다고 말했고 전소민 또한 속옷을 가져가 속옷을 세탁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유재석은 쑥스러움에 전소민을 향해 “너희는 하지 마. 너희가 하면 부끄러워”라고 말했다.
이때 하하는 송지효의 생배를 보고 당황했고 유재석은 “종국이 가슴에 걸려서 끈이 자극적이네?”라고 대뜸 없이 김종국 가슴을 저격했다.
양세찬은 “지금 움직였어”라며 살아있는 가슴을 지적했고 김종국은 “왜요? 뭐?”라며 육체미 소동을 정리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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