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빅4 실적 사상 최대"…외국인·기관 순매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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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터테인먼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들어 JYP엔터테인먼트(9.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3%) SM엔터테인먼트(13.2%)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하이브를 10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도 이달 하이브 760억원, 와이지 2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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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터테인먼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이브는 3.3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이달에만 23.6% 올랐다. 4월 들어 JYP엔터테인먼트(9.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3%) SM엔터테인먼트(13.2%)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하이브를 10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JYP는 380억원, 와이지는 21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도 이달 하이브 760억원, 와이지 2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연일 쏟아지는 호재가 엔터주 매수에 불을 지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최근 빌보드 ‘핫100’과 ‘아티스트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지수도 16일 기준 솔로 타이틀곡이 2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엔터4사는 1653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IP(앨범, 음원) 판매는 영업이익 상향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는 올해 2분기 엔터4사의 영업이익이 179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문형민 기자 moon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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