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825건 지역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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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종합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신설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 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등을 통해 1392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5825건의 일자리 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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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대상 91억 투입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종합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신설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 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등을 통해 1392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5825건의 일자리 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91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 개선이 필요한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 대상 확대와 지원금 상향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가적인 지원을 펼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고용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유형으로 전남도는 조선업, 농업 분야에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국비 33억 5000만 원을 확보해 328명의 취창업과 5825건의 장려금 제공,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업은 인력 유입과 장기 재직을 독려하기 위해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채용 예정자 훈련수당, 조선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 숙련 퇴직자 재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농업은 해남군을 중심으로 농번기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근 도시 인력의 취업 알선에서 근로계약까지 지원한다.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 사업은 2023년 고용위기지역(목포·영암) 지원 종료에 대응하기 위해 1년 한시로 전남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정착금 제공 등 취업 서비스를 한다. 도는 목포·영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42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에는 국비 25억 6700만 원을 확보해 전남 주력 산업인 에너지첨단산업, 관광산업 등을 중심으로 수요 맞춤형 교육 훈련,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64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과 산업에 맞는 일자리 지원은 핵심 산업과 주력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3개 유형의 사업 모두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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