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텔 계단서 2세 여아 추락해 숨져
김현수 기자 2023. 4. 16. 18:05
16일 오후 1시49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3~4층 구간에서 2세 여자아이가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아이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호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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