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TV쇼 진품명품’ 출연…진품 입담, 명품 리액션

하경헌 기자 2023. 4.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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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 ‘TV쇼 진품명품’ 16일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양상국.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양상국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양상국은 16일 오전 방송된 KBS1 ‘TV쇼 진풍명품’에 출연해 예능감과 함께 빼어난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이날 방송인 조영구, 배우 유지연과 함께 쇼 감정단으로 나선 양상국은 “장원을 하고 나면 자주 출연을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적당한 웃음과 의외의 지식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진 의뢰품 감정에서 양상국은 첫 번째 의뢰품 ‘제등’ 관련 퀴즈가 나오자 “먼저 추리해보겠다. 장례 관련 물품”이라고 추리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고, 제등을 들어본 후에는 조영구와 합을 맞춰 깜짝 연기도 펼쳤다.

두 번째 의뢰품 ‘백동자도 8폭 병풍’을 보며 “같은 옷을 입은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대가족이 추억을 남기려고 한 것 같다”고 섬세한 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의뢰품 ‘경강도’ 감정에서 양상국은 조영구, 유지연과 치열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아쉽게 장원 등극에 실패했다. 그는 “공동 1등도 있는지 몰랐다. 세 명이 나왔는데 나만 꼴찌”라며 입담을 선보였다.

양상국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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