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황소’ 황희찬, “꿈꾸던 50번째 EPL 경기에서 골 넣어 기뻐”

2023.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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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황희찬(27·울버햄튼)이 어느새 5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4가 된 울버햄튼은 13위로 올라섰다.

이날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울버햄튼은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 첫 골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이 되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파블로 사라비아를 빼고 황희찬을 넣었다. 교체 투입 5분 만에 추가골을 넣어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항상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50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 50번째 경기에서 팀 승리와 함께 골을 넣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2년 차를 맞았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 출전해 5골 1도움을 남겼고, 올 시즌에는 20경기 출전해 2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50경기 7골 2도움이다. 공식전을 모두 포함하면 5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사진 = 황희찬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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