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올해 리모델링 수주 1조원 돌파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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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16일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들의 리모델링 시공액은 총 5140억원에 달하는데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건설업계에서 리모델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한 곳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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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평촌신도시 롯데3차 및 현대4차 APT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
리모델링 시공액 총 5140억원…누적 수주 1조1475억원 달해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16일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들의 리모델링 시공액은 총 5140억원에 달하는데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

앞서 수주한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 등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리모델링 부문의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475억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건설업계에서 리모델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한 곳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3차는 기존 530가구에서 609가구로 늘어난다. 현대4차는 552가구에서 628가구로 건설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준비한 결과 수주 확대가 되고 있다"며 "서울 강남, 송파구 등 수도권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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