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무지개 운수, 계속 달린다…시즌3 확정

이유민 기자 2023.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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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극 ‘모범택시 2’ 포스터. 사진 SBS



‘모범택시’ 이제훈·표예진·김의성·배유람·장혁진,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의 방송 관계자는 16일 “SBS와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모범택시’ 시즌3을 제작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5일 방송된 16회(최종회)로 시즌2를 마쳤다.

방송사와 제작사 측은 시즌2가 2월 17일 첫 방송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거두자 일찌감치 시즌3의 제작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과 촬영 시기 등은 결정하지 않았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주연들도 시즌3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들은 다양한 인터뷰 자리를 통해 “시즌제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모범택시’ 시즌2는 이제훈을 비롯한 ‘무지개 운수’의 활약이 더욱 도드라지면서 15일 2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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