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불 복구에 무이자 재해자금 400억 지원

임광복 2023. 4.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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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전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지원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산불피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이 회장은 "최근 강원·충남·전남 지역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무이자 자금지원과 성금기부 등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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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4일 강원 강릉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전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지원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산불피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최근 강원 강릉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 김홍규 강릉시장과 산불피해 주민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 회장은 "최근 강원·충남·전남 지역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무이자 자금지원과 성금기부 등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산불로 농업인들이 큰 실의에 빠졌을 것으로 안다"며 "피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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