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비탈길서 관광버스 추락할 뻔…승객없이 제동장치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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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광 셔틀버스가 도로 옆 비탈 아래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께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 진입로에 주차된 셔틀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버스는 다행히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도로 옆 10m 비탈 아래로 추락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운전자와 승객은 버스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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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광 셔틀버스가 도로 옆 비탈 아래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께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 진입로에 주차된 셔틀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버스는 다행히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도로 옆 10m 비탈 아래로 추락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운전자와 승객은 버스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주위에 있던 2명이 버스를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경상을 당했다.
경찰은 버스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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