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공론화 과정 통해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고 지역 성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견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분한 논의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신중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민 여론수렴 결과 바탕 후속 절차 검토
지난해 10월 박완수 경남지사의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 박형준 시장이 수용하기로 합의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양 시·도는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2월 15일 시와 경남도 간 실무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통합 실무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행정통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왔다.
시는 4~5월 중 시·도민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과 공론화를 위한 행정통합 토론회를 연다. 상반기 중 시·도민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향후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오는 2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 예정인 ‘1차 행정통합 토론회’를 시작으로 5월 중순 부산, 5월 중 진주 순으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3차례 정도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 도모와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시도민의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오는 5월 말~6월 초, 양 시·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각각 한 차례씩 순차적으로 여론조사 후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후속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고 지역 성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견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분한 논의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신중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방 ‘닥터 차정숙’ 엄정화, 간이식 시급…‘개XX 남편’ 김병철에 현타 [TV종합]
- 이천수♥심하은, 방송이 무섭네…11년만에 억지 데이트 (살림남2)[TV종합]
- 박나래 학폭 피해 최초 고백 “내게 돌·쓰레기 던져” (금쪽상담소)[종합]
- [단독] ‘모범택시’ 계속 본다…시즌3 제작 확정
- 여성 39곳 찌른 살해범 정체 충격…역대급 패륜 (용감한 형사들2)[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김준수, 女BJ 협박에 8억 갈취 피해 “한다면 하는 놈! 용기 냈다” [종합]
- 안정환·김남일, 방송 괜히 했나…20년 우정 깨질 위기 (뭉쳐야 찬다3)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