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PC·모바일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용자 편의성 제고·시스템 안정성 강화
장비 교체·최신 웹기술 적용·디자인 개편

개편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PC(왼쪽), 모바일(오른쪽)). 사진제공ㅣ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연수원은 지난 13일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합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가 장비 노후화 등으로 검색기능 불편, 서비스 속도 지연 등의 문제가 있어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웹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디자인 또한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반응형 웹 기술이란 사용자의 다양한 디바이스(PC·태블릿PC·모바일)와 해상도를 감지해 맞춤형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연수원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시스템 안전성도 제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홈페이지 전체 메뉴를 사용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중복·혼재돼 있는 콘텐츠를 업무별로 메뉴를 재정렬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해 사용자가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문서뷰어·검색기능을 추가해 기존 홈페이지의 검색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신규 편의 기능 추가와 함께 자료제공도 대폭 확대했으며 최신 디자인 흐름을 고려해 단순·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고 주요 페이지별 시각화 요소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모바일 서비스를 PC와 동일한 수준의 콘텐츠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용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국민이 더 손쉽게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통과 이해를 확대하는 창구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