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역할 다한 슐서, KBO 데뷔승 축하해” 이강철의 찬사 [MK수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4.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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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서의 KBO 데뷔 첫 승 축하한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4-2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로 나선 보 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데뷔승을 챙겼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보 슐서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KBO 데뷔 첫 승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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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서의 KBO 데뷔 첫 승 축하한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4-2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는 5승 5패 1무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췄다.

이날 kt는 1회부터 타선이 터졌다. 1회 7점, 6회 5점을 기록하며 두 번의 빅이닝과 함께 14점을 가져왔다. 앤서니 알포드가 2안타 3득점, 박병호는 1안타 2타점, 장성우가 2안타 2타점, 김상수도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한화 마운드로부터 15안타를 가져왔다.

이강철 감독이 호투를 펼친 슐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경기였다. 1회말 박병호의 2타점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장성우, 김준태가 추가 타점을 기록하며 초반 승기를 가져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하위 타선에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장성우의 공수 활약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선발로 나선 보 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데뷔승을 챙겼다. 한 주간 2경기 13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보 슐서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KBO 데뷔 첫 승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고,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 홈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가진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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