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시아, 정교회 부활절 맞아 포로 맞교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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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포로를 교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교회 부활절인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이 포로 교환을 실시한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여러 단계에서 (포로 교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활절을 기념해 우크라이나는 전쟁 포로 130여명을 자국으로 데려올 예정이며, 러시아측에 몇명을 맞교환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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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포로를 교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교회 부활절인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이 포로 교환을 실시한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여러 단계에서 (포로 교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0일에도 우크라이나 포로 100명과 러시아군 106명을 맞교환한 바 있다.
부활절을 기념해 우크라이나는 전쟁 포로 130여명을 자국으로 데려올 예정이며, 러시아측에 몇명을 맞교환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는 러시아 용병 그룹 와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이송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영상이 올라고기도 했다.
러시아 관연 타스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해당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포로를 정오까지 우크라이나 측에 넘겨야 한다며 포로들의 이송 준비를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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