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냈다! 슈퍼 마리오 형제..‘존 윅4’ 꺾고 예매율 1위[MK무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즐겁고 유쾌하며 무해하다.
개봉을 열흘 앞둔 16일 오후 5시 25분 기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워크래프트'와 '포켓몬 명탐정 피카추' 등의 흥행 수익을 넘어 비디오 게임 각색작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한, 세상을 지키기 위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을 하기 위한 '마리오'의 스펙터클한 스테이지가 90분간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선 벌써 난리난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26일. 그런데 그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개봉을 열흘 앞둔 16일 오후 5시 25분 기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 22.5%, 예매 관객수 4만 1242명으로 ‘존 윅4’(18.2%, 3만 3286명)도 넘어섰다.
지난 14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현재 영화는 전 세계 수익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 고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2억6030만 달러, 글로벌 2억48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날 기준 5억 870만 달러(한화 약 6648억7090만 원)를 벌어들인 것. 올해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었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도 넘어섰다.
게다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워크래프트’와 ‘포켓몬 명탐정 피카추’ 등의 흥행 수익을 넘어 비디오 게임 각색작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3년 제작됐던 실사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조롱을 받았던 탓에 이번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제작은 수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 상황 속 ‘미니언즈’, ‘씽’ 시리즈를 통해 애니메이션 명가로 자리매김한 일루미네이션이 손길을 뻗었다. 일루미네이션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가 마리오 캐릭터를 만든 닌텐도의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와 손잡아 이 영화가 탄생했다.
내용은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해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는 모험기.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형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닌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동생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고, ‘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그의 강력한 힘 앞에 이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만다. 동생을 구하기 위한, 세상을 지키기 위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을 하기 위한 ‘마리오’의 스펙터클한 스테이지가 90분간 펼쳐진다.
귀엽고도 향수를 자극하는 반가운 캐릭터들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 무난한 스토리 안에 다이나믹한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극강의 즐거움을 위해 4DX 관람을 추천한다. 26일 만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