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풍자 “항시 부끄럼 없이 하겠다” 결정 보류
방송인 풍자가 ‘북촌’에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는 16일 ‘북촌에서 40년째 핫한 찐맛집 찾았습니다 | 또간집 EP.26’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또간집’이라는 이름으로 풍자가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맛있어서 ‘또 한 번 더 간 집’을 소개받는 콘셉트로 여러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북촌의 맛집 탐방에 나선다. 첫 메뉴는 얼큰한 짬뽕라면 맛집을 소개 받는다. 그는 라면을 먹고 “라면 맛도 아니고 짬뽕 맛도 아니야. 오히려 약간 매운 라면 볶음 맛이다. 근데 고춧가루가 땡하게 매운 거, 그런 고춧가루를 넣은 기본 베이스 맛이다. 나는 라면을 국물 맛으로 먹는다. 근데 이거는 면이 더 맛있어 국물보다”라고 말해 입맛을 돋웠다.
이어 그는 트러플 뇨끼집을 추천받아 맛집으로 향한다. 그는 뇨끼를 한 입 먹고 “이게 바삭바삭한 거는 아니고 떡 느낌의 쫄깃쫄깃함이 겉에 계속 살아있다. 그래서 약간 젖어 있지 않은 느낌”이라고 시식 평을 남겼다.
다음으로 풍자는 삼계탕집을 추천받아 식당으로 향한다. 그는 삼계탕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찹쌀을 먼저 빼고 뺀 찹쌀에 국물을 살짝 적셔준다. 거기에 삼계탕의 살을 찢어 넣어. 여기다가 깍두기 하나 올려 먹으면 맛있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칼국수를 먹으러 향한다. 풍자는 “정말 자극적으로 생겼잖아. 자극적이지 않아. ‘빨갛다’ 그러면 엄청나게 짜고 맵고 막 자극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해 칼국수의 맛이 어떤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모든 맛집 탐방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최종 한 집만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풍자는 “죄송해요. 또 보류해요. 정확한 이런 확신이 없으면 보류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든다. 항시 부끄럼 없이 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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