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中企 300개 발굴 "K뷰티시장 경쟁력 확대"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4.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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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브랜드를 300개 이상 발굴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1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 기간에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연평균 매출이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회사가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신규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온 성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는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건강·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크게 늘었다. 2021년에는 기초화장품, 지난해에는 색조화장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증가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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