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오후 4시 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부산 중구에서 바라 본 부산항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2022.12.13/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6일 부산 기장군의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다.

부산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장군(동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당시 기장군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98㎍/㎥였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 미만일 때 해제된다.

하지만 부산전역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105㎍/㎥로 ‘매우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경남은 오는 17일까지 북서풍을 타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유입된 황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