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은결 새 제자 된 박해수, 불꽃 소환 마술 도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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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이은결의 새로운 제자가 됐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배우 유인촌, 박해수를 위한 마술 시연에 나섰다.
이은결이 연극 '파우스트'의 마술 장면 연출을 맡으면서, 이날 문하생들과 함께 유인촌·박해수 앞 마술 시연을 하게 됐다.
곧이어 박해수가 가장 먼저 불꽃을 소환하는 마술을 배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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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해수가 이은결의 새로운 제자가 됐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배우 유인촌, 박해수를 위한 마술 시연에 나섰다.
지창욱, 박해진, 전현무 등은 이은결의 제자로 유명하다. 여기에 박해수도 새로운 제자로 합류했다. 이은결이 연극 '파우스트'의 마술 장면 연출을 맡으면서, 이날 문하생들과 함께 유인촌·박해수 앞 마술 시연을 하게 됐다.
물이 포도주로, 포도주가 불로 바뀌는 장면 시연. 이은결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제 문하생 정현 씨가 포도주를 불로 바꿔야하는 차례인데 반대손 점화를 여러 차례 실패했다.
정현 씨는 마지막 시도 끝에 점화에 성공하면서 배우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불이 생각보다 크게 일어 앞머리까지 살짝 그을린 것이 포착됐다. 이에 박해수는 "살짝 그을릴 수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박해수는 계속되는 시연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 즐거워했다. 곧이어 박해수가 가장 먼저 불꽃을 소환하는 마술을 배우게 됐다. 박해수가 불꽃을 다루는 순서가 되자 다른 배우들은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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