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난' 하남·위례 등 광역·시내버스 노선 확충

박동환 기자(zacky@mk.co.kr) 2023. 4.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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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주민들 교통난을 덜기 위해 경기 하남 감일·미사, 위례, 수원 광교 등 7개 지구에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확충된다.

1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하남권(감일·미사)과 위례, 양주권(옥정·회천),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지하철역까지 가는 33번과 35번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오금역을 경유하는 89번 시내버스는 노선을 조정해 감일지구를 거치도록 한다.

위례지구에는 북부 지역과 가락시장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과 위례 남부 지역~남위례역을 잇는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을 새로 만든다. 또 광교지구에서 사당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7000번과 7001번 노선에 대해 출퇴근 시간대에 전세버스를 늘리고,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가는 7번 시내버스와 3번 마을버스를 증차한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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