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폭발' 피렐라, "컨디셔닝 코치 덕분에 몸 상태 좋아졌다" [오!쎈 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타격감이 좋은 김동엽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린 피렐라는 경기 후 "지난 부상 이후 회복 훈련, 보강 훈련도 잘하고 있고 컨디셔닝 코치님들이 잘 도와주신다. 덕분에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 최근 들어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타격감이 좋은 김동엽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렐라는 16일 대구 롯데전에서 펄펄 날았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피렐라는 0-0으로 맞선 5회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개인 통산 221홈런 타자 나지완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요즘 보면 확실히 타이밍이 잡혀가고 있다. 종전 모습은 엇박자가 많았는데 공을 대처하는 거 보니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피렐라는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날렸다. 2구째 체인지업을 힘껏 잡아당겨 왼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이에 나지완 해설위원은 “타이밍 좋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체인지업을 잘 공략했다. 이제 정상적인 모습 돌아왔다”고 했다.
피렐라는 6회에도 배트 결대로 잘 밀어치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3타점째 기록했다. 삼성은 롯데를 9-1로 꺾고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완성했다. 피렐라의 존재감이 빛난 경기였다.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린 피렐라는 경기 후 “지난 부상 이후 회복 훈련, 보강 훈련도 잘하고 있고 컨디셔닝 코치님들이 잘 도와주신다. 덕분에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 최근 들어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홈런을 포함을 포함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타자들도 좋은 모습 보여줬다. 타선이 터진 만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