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 대형유통업체 5곳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MOU’…“주거생활 안정에 만전”

김기현 기자 2023. 4. 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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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화성소방서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최근 지역 대형유통업체 5곳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소방서가 화재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해 지역 대형유통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16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성서는 최근 지역 대형유통업체 5곳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형유통업체 5곳은 이마트 동탄점, 이마트 화성봉담점, 홈플러스 동탄점, 홈플러스 병점점, 홈플러스 향남점 등이다.

이번 협약은 화재로 주거지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가 지원 대상을 발굴해 협조를 요청하면 각 업체에서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최소생계비 150% 이하(차상위 150% 이하) 해당자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구호 물품과 인적 지원을 해주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각 점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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