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첫 승' 삼성, 롯데 9-1 제압하며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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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가져갔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어제 패배를 설욕하며 5승 8패로 롯데 3연전을 우세하게 가져갔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2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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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가져갔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어제 패배를 설욕하며 5승 8패로 롯데 3연전을 우세하게 가져갔다. 반면 롯데는 5승 7패를 기록했다.
삼성이 6회말 7득점읗 몰아쳤다. 이원석-오재일의 연속 안타 후 1사 2,3루에서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김호재가 2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 이재현이 1타점 2루타,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든 데 이어 강민호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김성윤의 2타점 3루타로 9-0까지 앞섰다.
롯데도 7회초 선두타저 안치홍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2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5.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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