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주기 추모식 인천가족공원서 거행

윤석이 2023. 4.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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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주기 추모식이 오늘(16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렸습니다.

4·16 재단이 주최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추모관 관람 등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전태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위원장은 "우리가 기억하고 계속 관심을 두면 진상은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안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39명의 봉안함과 위패가 안치돼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세월호 #9주기_추모식 #인천가족공원 #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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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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