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회 7득점 '빅 이닝'에 롯데 반즈 KO패

장현구 2023. 4. 1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9-1로 대파했다.

지난해 186⅓이닝을 던지며 12승을 거둬 롯데의 효자 외국인 투수로 자리매김한 찰리 반즈는 이날 5⅔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10개를 맞고 8실점 하며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제 투런 홈런 친 삼성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9-1로 대파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⅔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버텨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7회 안치홍에게 내준 좌중월 솔로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

삼성은 5회 호세 피렐라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6회말에 무려 7점을 뽑아 9-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약했다.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 따낸 삼성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사 2, 3루에서 김지찬의 좌전 적시타를 시작으로 야수 선택, 구자욱의 1타점 중전 안타, 이재현의 좌월 2루타, 이원석의 우선상 2타점 3루타 등이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지난해 186⅓이닝을 던지며 12승을 거둬 롯데의 효자 외국인 투수로 자리매김한 찰리 반즈는 이날 5⅔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10개를 맞고 8실점 하며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

시즌 첫 등판이던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반즈는 4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6개씩 허용하고 4실점 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