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단 유혈사태에 "휴전하고 대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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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의 무력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휴전과 함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홈페이지에 올린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수단의 정세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측은 가능한 한 빨리 휴전해 정세가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수단의 양측이 대화를 늘려 공동으로 정치적 과도기 과정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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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의 무력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휴전과 함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홈페이지에 올린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수단의 정세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측은 가능한 한 빨리 휴전해 정세가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수단의 양측이 대화를 늘려 공동으로 정치적 과도기 과정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수단의 수도 하르툼 등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의 교전으로 민간인이 최소 56명 숨졌다.
군인과 민간인을 아우른 부상자는 595명으로 집계됐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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