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첫 사진전…관객 호응에 부산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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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룹 '위너' 강승윤(작가명 우연·Yooyeon)의 첫 사진전 '하늘지붕'이 관객 성원에 힘입어 서울 성수동에 이어 부산을 찾는다.
강승윤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케이플러스가 주관하는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열고, 사진작가 'Yooyeon'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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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붕’ 성수동 개최 이어
다음달 9일 부산 영도 찾아가
강승윤의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주관한 케이플러스는 “강승윤이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7까지 부산 영도 스크랩 아트라운지에서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강승윤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케이플러스가 주관하는 첫 개인전 ‘하늘지붕’을 열고, 사진작가 ‘Yooyeon’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Yooyeon 작가는 “사진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높은 곳을 향한 나의 욕망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렌즈 안에 담아내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늘은 내 마음을 지켜주는 집이 되어 버렸다”고 사진 작업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흑백이거나 색채감이 흐릿하다. 작가는 “흑백 사진은 꾸미지 않은 솔직 담백한 내면의 모습을 나타내기에도 좋은 색채”라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색감이라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시를 위해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는 하늘 지붕으로 가는 여정을 더욱 감각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부산’은 작가가 유년기를 보낸 고향이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부산의 자전적 풍경을 포착한 부산 하늘 아래에서 무심코 누른 셔터를 통해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 우연 작가는 지난 2021년 ‘코리안 아이(KOREAN EYE): 창조성과 백일몽’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으며, 지난해 개최했던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에도 그만의 색감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로서 주목받았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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