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차이’ 심형탁♥사야, 현장 뒤집어진 2세 계획 “힘들면 둘!”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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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리얼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사야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7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야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닭한마리'를 먹으러 간 식당에서 심형탁이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심형탁은 "사야가 애를 맨날 3명 낳자며"라고 어렵게 입을 연 뒤 "2명도 괜찮지 않아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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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야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닭한마리’를 먹으러 간 식당에서 심형탁이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심형탁은 “사야가 애를 맨날 3명 낳자며”라고 어렵게 입을 연 뒤 “2명도 괜찮지 않아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사야는 “3명 아니고, 2명 좋다고? 파이팅, 심 씨”라고 엉뚱하게도 심형탁에게 응원을 건넸다. 뜻밖에도 힘내야 하는 입장이 된 심형탁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무슨 소리야...”라고 말했고, MC 박경림은 “진짜 유머 감각 있네”라며 폭소했다. 오나미는 “개그 호흡이 진짜 좋다”며 감탄했고, 박수홍은 “무슨 소리긴, 내 역할보다 네 역할이 더 중요하니까 힘내라는 거지”라는 너스레로 사야의 답변을 해석했다.
사야에 대해 “제가 천사를 만난 것”이라고 말하며 울먹이는 심형탁을 보며 박수홍은 “나한테 얘기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라며 함께 숙연해졌다.
'조선의 사랑꾼'은 17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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