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13대 주지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천태종 수도권 포교 중심도량 서울 관문사 13대 주지에 취임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호산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관문사 주지 취임을 종단협 소속 모든 회원 종단과 함께 축하한다"며 "덕수 스님의 관문사 주지 취임이 관문사와 천태종 발전의 무한 동력이 되고, 한국 불교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천태종 수도권 포교 중심도량 서울 관문사 13대 주지에 취임했다.
관문사는 16일 옥불보전에서 '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주지 진산 대법회'를 진행했다.
덕수 스님은 취임사에서 "관문사는 천태종의 제1도량이고, 제1도량은 모든 것에 있어 모범이 돼야 한다"며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마음과 몸으로 베풀며 나를 위해서도 기다릴 줄 알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옳고 그르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서로서로 도와서 화합과 질서로 한마음과 한 몸이 돼 인연을 가꿔가자"며 "우리 불자들의 목표는 성불이다. 자비를 베풀고 보살도를 행해 모두 성불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 진각종통리원장 도진·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조계종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 서초사암연합회장 법안 스님,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박성중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덕수 스님은 일찍이 대한불교천태종 중창조이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에 귀의해 수많은 불사와 전법 교화에 앞장서 왔고, 높은 공덕으로 국민과 불자 모두 행복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줬다"며 "관문사 주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스님의 원력과 자비가 찬란한 법등이 되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호산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관문사 주지 취임을 종단협 소속 모든 회원 종단과 함께 축하한다"며 "덕수 스님의 관문사 주지 취임이 관문사와 천태종 발전의 무한 동력이 되고, 한국 불교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성중, 홍익표 의원과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덕수 스님의 관문사 주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천태종과 관문사 발전을 기원했다.
덕수 스님은 관문사 주지 취임을 기념해 서초구청에 저소득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