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영입!” 첼시 파괴한 미토마, PL 최다골 레전드도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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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가오루(25, 브라이튼 호브 앤 앨비언)의 활약에 레전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국 'HITC'는 15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아스널의 타겟인 미토마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시어러는 "미토마는 대단한 영입이며, 놀라운 선수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레전드의 칭찬을 받은 미토마는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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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토마 가오루(25, 브라이튼 호브 앤 앨비언)의 활약에 레전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국 ‘HITC’는 15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아스널의 타겟인 미토마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브라이튼은 1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미토마의 활약이 돋보였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첼시의 수비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전반 26분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든 뒤,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였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시어러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어러는 “미토마는 대단한 영입이며, 놀라운 선수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시어러는 자타가 공인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선수 시절 사우스햄튼과 블랙번 로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리그 1회 우승(1994-95)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가장 많은 골(260골)을 넣은 전설적인 골잡이다.
레전드의 칭찬을 받은 미토마는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던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세운 ‘단일 시즌 일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기록(6골)’을 갈아치웠다.
공격포인트가 다가 아니다. 미토마는 저돌적인 드리블로 매 경기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미토마의 첼시전 평점으로 7.4를 부여했다. 공격포인트가 없어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활약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아스널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토마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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