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0일간 노후·위험시설물 2389곳 점검…드론 활용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집중 안전점검 기간 두달 동안 노후 시설물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2389곳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16일,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건설 현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 공연장 등 모두 2389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 금지,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집중 안전점검 기간 두달 동안 노후 시설물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2389곳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16일,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건설 현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 공연장 등 모두 2389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전기·소방 등 18개 분야 19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지역건축사협회 등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집중 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2015년부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초고층 건물 등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곳에는 드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다. 다음달 4일 실시될 고척스카이돔 안전점검에도 드론 등 첨단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 시설에 포함돼 안전점검을 받고 싶다면 소관 부서나 관할 자치구에 요청할 수 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 금지,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 누리집에 공개된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시다 테러 용의자 가장 먼저 제압한 ‘빨간 옷’, 알고보니 어부
- 30대 가장 숨지게 한 10대들, ‘공탁금 5천만원’에 감형 받았다
- 미 국무 “도청, 동맹 협력에 영향 없다”…‘G7’ 사과 요청 여부 주목
- 지하철 실신 대책으로 커팅맨?…‘출퇴근 유연화’는 안되나요
- ‘K-학원 갑질’…조앤·엠마 선생님은 분노했다
- 미 우파, 기밀 유출 일병 영웅화…“진실 말한 게 유일한 죄”
- “내 최애 이름으로 후원합니다”…세월호 기억하는 마음들
- 50초 뒤 폭발해 기시다 총리 무사…자체 제작 ‘쇠파이프 폭탄’ 가능성
- “같이 나가자” 그 배에서 못했던 한마디…응급구조사 된 이유
- 감자탕에 감자가 안 보여…두 알에 3800원 고공행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