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선바위관광지 개발사업 기본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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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바위관광지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바위관광지 개발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관광여건 및 현황분석,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간의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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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바위관광지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바위관광지 개발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관광여건 및 현황분석,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간의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선바위관광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변신이 필요, 이에 용역업체는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관광지 내의 도입시설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여러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 용역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따라서 선바위관광지 놀이터에는 어린이 물놀이장(971㎡)을 조성해 여름에는 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봄·가을·겨울에는 놀이시설로 활용한다.
또 선바위관광지 효공원에는 높이 18m의 선바위타워를 만든다. 이 시설에는 5층 높이의 전망대, 어드벤처 체험시설인 대형 슬라이드, 로잉머신·점프로프 등 4종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관을 설치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선바위관광지를 정적인 곳에서 온가족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꾸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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