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훈련 중입니다” 김광현 자리 다시 만드는 SSG, 임시 ‘6선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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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광현(35·SSG 랜더스)이 복귀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SSG가 18~23일 한 주간 펼쳐질 6경기에는 선발투수 6명을 내세우기로 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16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다음주에는 6선발 개념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며 "선발투수 5명이 로테이션을 도는 기존의 방식이라면 화요일에 던지는 선수가 순서상 일요일에도 나서야 하지만, (김)광현이가 1군 엔트리에 돌아오는 시점을 고려해야 하니 (다음주에는) 선발투수 6명이 한 번씩 던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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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감독은 16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다음주에는 6선발 개념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며 “선발투수 5명이 로테이션을 도는 기존의 방식이라면 화요일에 던지는 선수가 순서상 일요일에도 나서야 하지만, (김)광현이가 1군 엔트리에 돌아오는 시점을 고려해야 하니 (다음주에는) 선발투수 6명이 한 번씩 던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어깨에 불편 증세를 느낀 그는 10일 대구에서 왼쪽 어깨 활액낭염 소견을 받았다. 올 시즌 개막전이던 1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8일에는 3이닝 8안타 2볼넷 5실점에 그쳤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라서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아도 엔트리 말소 기간인 열흘만 쉬면 1군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견이었다. 김 감독은 “광현이는 지금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열흘을 채우고 나면 그 뒤에 바로 선발등판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선발로 김광현의 빈자리를 메운 고졸 신인 송영진은 한 차례 더 선발등판한다. 송영진은 당초 김광현의 선발등판 예정일인 14일 인천 NC전에서 5이닝 7삼진 무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그에게 20일 수원 KT 위즈전에도 선발등판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 감독은 “광현이가 복귀하면 불펜으로 돌아가야 하는 (송)영진이는 많이 아쉬워할 수 있다. 하지만 1군에서도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언제든 (선발진에) 들어와 바로 던질 수 있다”며 “우리 나이로 갓 스무살이 된 선수가 보직을 옮겨 다녀 힘들 텐데, 때론 가리지 않고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 영진이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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