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샤오밍 중국 북핵대표, 佛 방문…"한반도 대한 중국 정책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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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프랑스를 방문,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대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프랑스에서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 등과 한반도 정세와 중국-프랑스 관계, 우크라이나 위기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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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에마뉘엘 방중 성공적" 평가…중프 포괄 전략 협력관계 지속키로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프랑스를 방문,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대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프랑스에서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 등과 한반도 정세와 중국-프랑스 관계, 우크라이나 위기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측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양국 정상의 주요 공감대를 잘 이행해 중국과 프랑스의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류샤오밍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중국의 정책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프랑스 측과 한반도 등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 불안정한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이에 에레라 정무총국장은 프랑스가 국제문제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고 한반도 등 이슈를 대화와 협상 방식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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