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사과 "내가 만약 편지를 못 받았다면 미안해요, 다음엔 꼭 받을게"

2023. 4.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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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소희는 15일 "내가 만약 편지를 못 받았다면 미안해요"라고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고 적었다. 공항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다음엔 꼭 받을게"라고 약속하며 "정신이 없어서 전부 인사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한소희는 "늦은 시간 맞이하여줘서 고마워요"라며 "다들 안전히 돌아가세요. 고맙고 또 봐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소희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소희의 귀국 현장에는 여러 팬들이 몰려 한소희에게 편지와 선물 등을 전달했는데, 당시 상황에 대한 해명 및 사과로 보인다.

한편 한소희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캐스팅됐다. 배우 송혜교(41)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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