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치명적이네...'시즌 47호골' 홀란드, '매직 포션' 우유와 함께 자축

하근수 기자 2023. 4. 16.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가 '매직 포션'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다.

결국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 맹활약에 힘입어 레스터를 격파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홀란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남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을지 상상해 보라"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홀란드는 20일 새벽에 열리는 UCL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에서 시즌 48호골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매직 포션'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위 맨시티(승점 70, 22승 4무 4패, 78득 28실)는 우승 레이스를 이어갔다.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동시에 조준하는 맨시티. 그만큼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유가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2-4-1 포메이션 아래 홀란드, 잭 그릴리쉬,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카일 워커,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등을 선발로 출격시키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로드리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 다음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전반 19분 그릴리쉬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시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더 브라위너가 내준 패스를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홀란드는 하프타임 이후 훌리안 알바레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로테이션이 아니었다면 해트트릭도 충분히 가능했다.

결국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 맹활약에 힘입어 레스터를 격파했다. 경기 종료 이후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홀란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남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을지 상상해 보라"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경기 종료 이후 홀란드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도 함께 올리며 소통했다. 특별한 셀카도 눈에 띄었다. 홀란드는 머리를 풀어헤친 다음 우유를 들고 '모두들 행복한 토요일을 보내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홀란드는 자신의 득점 비결로 우유를 꼽으며 '매직 포션'이라 언급했었다. 이번에는 치명적인 셀카까지 남기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홀란드는 20일 새벽에 열리는 UCL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에서 시즌 48호골에 도전한다.

사진=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