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가는길은?"…제주 '작은별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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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우주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16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제주 스페이스 데이' 행사에 제주 우주기업을 초청, 도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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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오후 제주관광대서 열려
우주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우주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16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우주산업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을 맡고 ▲인기 유튜버 '안될과학' 팀의 과학전문 커뮤니케이터인 '궤도'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코코보라' ▲'효리네 민박', '세계테마기행' 등에 출연한 과학탐험가 문경수 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들은 참가자들이 대부분 10대인 만큼 일상에서 만나는 우주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학생들은 적극적인 대답으로 우주에 대한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참가 접수 개시 반나절 만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청소년들은 제주의 미래인 만큼 청소년들이 꿈꾸고 실제 우주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우주기업이 활동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제주인재들이 우주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의 5대 우주체험의 산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제주 스페이스 데이' 행사에 제주 우주기업을 초청, 도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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