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테니스 대표팀, 빌리진킹컵 亞·오세아 지역 1그룹 예선 통과

유선준 2023. 4.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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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대표님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을 통과했다.

16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인도를 2-1로 이겼다.

한국이 이 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한 건 1998년 이후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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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김정배 감독(왼쪽부터), 최지희, 백다연, 구연우, 정보영, 김다빈, 최동아 트레이너, 장경미 코치/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님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을 통과했다.

16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인도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3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5승)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6개국이 출전한 이번 지역 예선은 1~2위가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3~4위는 1그룹 잔류, 5~6위는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이 이 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한 건 1998년 이후 25년 만이다. 당시엔 대회 명칭이 페드컵으로, 월드그룹 2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나선 바 있다.

한국은 11월 최종본선진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2024년 최종본선진출전 오르고, 패하면 다시 지역 1그룹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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