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이 사진’ 보고 긴장?” 신기한 애플 ‘반지’ 탄생, 뭐길래

2023. 4.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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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에 이어 새로운 스마트 기기(애플 링)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애플 링(반지)이 드디어 등장한다.

애플이 손가락에 끼우기만 하면 아이폰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애플 링'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애플은 보고서에서 "운전이나 작업 현장에서와 같이 스마트폰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애플링이 안전하게 애플 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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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반지 예상 이미지 [사진, Mymac.com]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 반지?”

애플이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에 이어 새로운 스마트 기기(애플 링)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애플 링(반지)이 드디어 등장한다.

애플이 손가락에 끼우기만 하면 아이폰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애플 링’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애플 전문 외신들은 애플이 이 기술(애플 링)을 선제적으로 독점하기 위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애플링’ 특허를 내고, 공식적으로 권리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 간 접촉을 감지하는 시스템 및 방법, 가상 현실 또는 증강 현실 환경에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시스템 및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반지를 손가락에 끼기만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든 애플 기기를 한 번에 컨트롤 할 수 있다. 애플은 보고서에서 “운전이나 작업 현장에서와 같이 스마트폰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애플링이 안전하게 애플 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반지 예상 이미지 [사진 The Sun]

삼성도 스마트 반지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애플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선수를 빼앗길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은 애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삼성은 손가락에 끼워서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갤럭시 링’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반지 내부에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 등을 탑재해 심박수, 혈압 등을 측정하고 노트북,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반지 안쪽 면 전부가 손가락을 감싸는 형태기 때문에 ‘갤럭시워치’ 보다 더욱 밀접한 건강정보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와 협업해 온도, 심박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을 선보인 바 있다. 가격이 한화로 118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싸다. 하지만 기본적인 건강관리 기능만을 담고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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