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세월호 참사, 책임자처벌 이뤄지지않았다”

2023. 4. 1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욱 국회의원(민주 화성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참사 9주기, 잊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평생 잊어서는 안될 일들이 있습니다.바다 한 가운데 침몰하던 배, 그리고 그 안에 갇혔던 아이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산 자의 의무입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원욱 국회의원.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이원욱 국회의원(민주 화성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참사 9주기, 잊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평생 잊어서는 안될 일들이 있습니다.바다 한 가운데 침몰하던 배, 그리고 그 안에 갇혔던 아이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산 자의 의무입니다”고 했다.

이어 “299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 여전히 명확한 진상규명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책임자처벌 역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그럼에도 여전히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난하고 비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가족의 슬픔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슬픔 앞에서 날선 언어를 내뱉는 우리 사회의 비극은 끝나야 합니다”고 했다.

그는 “다시 오늘, 어른의 한 사람으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부디 그 곳에서 편안하길, 유가족의 슬픔에 우리 모두가 여전히 공감하고 아파하길,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