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약사범 15% 늘었다…강원경찰 합동단속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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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증가하는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도내에서 검거한 마약사범은 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명보다 15%(12명) 늘었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은 김도형 강원청장을 추진단장으로 25개팀 150명으로 자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매달 2회 이상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경찰은 우선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도내 초중고교 684곳과 입시학원 1098곳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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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증가하는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도내에서 검거한 마약사범은 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명보다 15%(12명) 늘었다.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에 사용된 마약이 원주에서 제조되는 등 강원도도 마약 범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은 김도형 강원청장을 추진단장으로 25개팀 150명으로 자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매달 2회 이상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집중단속과 예방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경찰은 우선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도내 초중고교 684곳과 입시학원 1098곳에 부착했다.
김도형 청장은 “마약이 청소년에 대한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정도로 사회 전반에 확산됐다”며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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