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날린 파라솔 '날벼락'···"식사 중 머리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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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에서 식사 중이던 주민 2명이 강풍에 날아가던 파라솔에 머리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의 한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40대 여성 A씨와 B씨가 식사 중 바람에 날아가던 파라솔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부상자들을 제주 한림항으로 이송했다.
한편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와 제주산지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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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에서 식사 중이던 주민 2명이 강풍에 날아가던 파라솔에 머리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의 한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40대 여성 A씨와 B씨가 식사 중 바람에 날아가던 파라솔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마가 찢어졌고, B씨는 파라솔에 머리를 맞아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솔은 해당 식당에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부상자들을 제주 한림항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들은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제주해경은 올해 경비함정 등으로 응급환자 16명을 이송했다.
한편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와 제주산지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미경 인턴기자 mic.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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