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 두산 최승용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쾅 '시즌 3호'

서장원 기자 2023. 4.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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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동원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은 1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타석에서 아치를 그쳤다.

1-1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동원은 상대 선발 최승용의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동원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대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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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1사에서 홈런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LG 공격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박동원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은 1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타석에서 아치를 그쳤다.

1-1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동원은 상대 선발 최승용의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두산 좌익수 송승환이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지만 공이 담장을 살짝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박동원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대포다. 박동원의 홈런으로 LG는 2-1 리드를 잡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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