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투어 KKT컵 1타 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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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초 열린 2023시즌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JLPGA 투어 통산 29승, 프로 통산 63승을 거둔 신지애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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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신지애는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7언더파)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초 열린 2023시즌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JLPGA 투어 통산 29승, 프로 통산 63승을 거둔 신지애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신지애는 2라운드까지 2위 이와이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였는데 최종라운드에 2타를 잃고 이와이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002년생인 이와이는 J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며 우승 상금은 1천80만 엔을 받았습니다.
이와이 아키에는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와이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로, 쌍둥이 자매가 JLPGA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한 건 이와이 자매가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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