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솔이, 전국종별체조선수권 여자 일반부 4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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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이(강원도체육회)가 실업 무대 데뷔전으로 치른 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미 개인종합(52.950점)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신솔이는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걸린 6개 금메달 중 4개를 목에 걸고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한 신솔이는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실업팀 강원도체육회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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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솔이(강원도체육회)가 실업 무대 데뷔전으로 치른 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신솔이는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종목별 결선에서 평균대(13.800점)와 마루운동(13.250점)을 석권했다.
또 도마(1, 2차 시기 평균 13.200점)와 이단평행봉(12.650점)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미 개인종합(52.950점)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신솔이는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걸린 6개 금메달 중 4개를 목에 걸고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한 신솔이는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실업팀 강원도체육회에 입단했다.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로 한국 여자 체조에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여서정(제천시청)은 주 종목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050점을 받아 우승했다.
개인종합과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탠 여서정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 경기였는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기분이 좋다"며 "컨디션을 잘 유지해 이달 말에 있을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을 잘 마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정효(국군체육부대)가 개인종합(80.900점)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체조의 전략 종목인 도마에서는 김한솔(서울시청)이 1, 2차 시기 평균 14.416점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제천시청·14.083점)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부산시체육회·14.017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기계체조 항저우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남녀 대표 선발전은 이달 28∼30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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