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감싼’ 바이에른 회장, “팀에 사과했고 처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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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팀 내 폭행 사건 주범 사디오 마네를 처벌하면서도 감싸며 일으켜 세워주려 한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경기 후 있었던 폭행 사건은 용납할 수 없다. 마네는 징계를 받았고, 연봉에서 벌금을 내야 했다"라며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사네를 향한 징계가 정당했음을 강조했다.
이는 뮌헨에서 마네가 받는 주급 43만 파운드(약 7억원)를 넘어설 정도로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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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팀 내 폭행 사건 주범 사디오 마네를 처벌하면서도 감싸며 일으켜 세워주려 한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경기 후 있었던 폭행 사건은 용납할 수 없다. 마네는 징계를 받았고, 연봉에서 벌금을 내야 했다”라며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사네를 향한 징계가 정당했음을 강조했다.
한편으로 그는 “마네는 팀에 사과했다. 우리는 이제 앞을 봐야 한다”라고 감싸며 더는 언급하지 않기를 바랐다.
마네와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0-3 패배 이후 다퉜다. 마네는 그 과정에서 사네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고, 사네는 얼굴에 상처 날 정도로 다쳤다.
뮌헨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리그 1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44만 44만 2,000파운드(약 7억 2,000만원)를 부과했다. 이는 뮌헨에서 마네가 받는 주급 43만 파운드(약 7억원)를 넘어설 정도로 무거웠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 이후 흔들린 팀을 바로 세우며, 우승을 노렸다. 의도와 달리 연이은 패배와 구설수까지 올 시즌 뮌헨의 행보는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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