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루빅손vs티아고' 외인 골잡이 정면 대결...울산-대전 선발 공개

오종헌 기자 2023. 4. 16.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란히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빅손과 티아고가 맞붙는다.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6전 전승으로 리그 선두(승점18)를 달리고 있고, 대전은 6경기 3승 2무 1패로 4위(승점11)에 위치하고 있다.

나란히 4골을 기록 중인 티아고(대전)와 루빅손(울산)의 외인 골잡이 대결도 관심 요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대전)]


나란히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빅손과 티아고가 맞붙는다.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6전 전승으로 리그 선두(승점18)를 달리고 있고, 대전은 6경기 3승 2무 1패로 4위(승점11)에 위치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에 2-1 승리를 둔 울산은 지금까지 6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이제 울산의 목표는 '7연승'이다. 이번 경기에서 대전을 잡아낼 경우 K리그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그리고 22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승리하면 '8연승'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대전도 안방에서 울산이 축제를 만끽하도록 내려버려두지 않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올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무패 행진(3승 2무)을 달리며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홈에서 강한 대전이다. 2021년 7월부터 지금까지 홈 33경기에서 22승 10무 1패를 기록하며 단 1패만을 허용했다.


화끈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은 6경기 14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실점(11실점)이 많은 것이 아쉽지만 화력만큼은 최고다. 울산은 6경기 13득점 4실점으로 최다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에 올라있다. 나란히 4골을 기록 중인 티아고(대전)와 루빅손(울산)의 외인 골잡이 대결도 관심 요소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산은 주민규, 루빅손, 엄원상, 강윤구, 아타루, 박용우, 설영우,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먼저 출전한다. 벤치에는 이청용, 바코, 김민혁, 이규성, 조현택, 임종은, 조수혁이 앉는다.


이에 맞선 홈팀 대전은 티아고, 레안드로, 배준호, 주세종, 이진현, 이현식, 오재석, 김민덕, 조유민, 김현우, 이창근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변준수, 임덕근, 마사, 전병관, 유강현, 공민현, 정산이 포함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