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나는 신이다' 잇는다…22일 JMS 정명석 편 5번째 방송 "1시간 빨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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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 관련 작심 고발을 예고했다.
SBS 시사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15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오는 22일 평소보다 빠른 오후 10시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을 방송한다고 알렸다.
앞서 JMS와 정명석 총재는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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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것이 알고싶다'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 관련 작심 고발을 예고했다.
SBS 시사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15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오는 22일 평소보다 빠른 오후 10시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을 방송한다고 알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보다 1시간을 앞당겨 방송하는 셈이다.
SBS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나 방송 분량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평소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비해 긴 것은 맞다"고 언급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JMS와 정명석 총재 문제를 1999년 지상파 처음으로 다룬 시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1999년 3월, 1999년 7월, 2002년 11월, 2007년 6월에 무려 13년 만에 나오는 5번째 방송이 된다.
예고편에는 "제 치마를 이렇게 올리더니 성기를 만지더라" "정명석이 '벗어' 이 말을 딱 했다", "어떤 상황이냐면 (이 지역의) 초등학교 선생님 80~90%가 JMS 신도다" 등의 인터뷰가 담겼다.
여성 신도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력으로 10년을 복역하고 2018년 출소한 JMS 정명석 총재는 출소 이후에도 여신도 성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총재의 행적은 지난 3월 초 공개된 넷플릭스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공분을 자아냈다. 앞서 JMS와 정명석 총재는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나는 신이다'의 충격 고발 이후 역대 5번째 방송을 예고한 '그것이 알고싶다'가 어떤 내용을 담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간 제보를 받아 방송을 준비해 온 제작진은 이날 예고편에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월명동에서 거주하셨던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안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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